[문학] 며느리 리포트
김옥주
좋은땅 2022-04-01 우리전자책
고부간의 갈등이 두려운 사람과 갈등을 안고 있는 사람을 위한 위로의 한마디 한국의 많은 며느리들이 피하고 싶고 생각도 하기 싫은 일 중에 하나가 시어머니와의 갈등일 것이다. 갈등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고부 중에서 한 번씩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닌, 엄마와 딸의 관계처럼 지내는 분들도 계신다. 이 책의 주인공 ...
[문학] 나랑 비혼해 줄래?
혼삶비결
카멜북스 2022-04-01 우리전자책
“‘결혼 안 한다던 애들이 진짜로 안 하고 제일 잘 살더라’라는 말을 더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내 삶을 찾아 나선 여성들을 위한 호기로운 사기진작 에세이 온라인에서는 〈‘먼저 가 본 사람들의 속 시원한 토크쇼’-프로 사이다 클럽〉이라는 코너로 다양한 직종의 여성들을 인터뷰하며 여성 전문가를 조명하고, 오프라인에서는 〈...
[문학] 요즘 사는 맛 - 먹고 사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인 작가들의 일상 속 음식 이야기
김겨울
위즈덤하우스 2022-04-01 우리전자책
“매일매일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면!” 보통의 하루에 감칠맛 한 스푼 더하는 슬기로운 식탁 생활 우리가 가장 자주 하는 인사말 중 하나가 아마 “밥 먹었어?”일 것이다. 헤어질 때나 전화를 끊을 때도 “다음에 밥 한번 먹자”가 마지막 인사가 되곤 한다. 혹여 상대가 ‘입맛이 없다’고 하면 그야말로 큰일이다. 이렇게 밥에 진심인 민족이 또 있을까? ...
[문학] 너의 변명은 최고의 예술
사이하테 타히
위즈덤하우스 2022-04-01 우리전자책
“사이하테 타히는 조금 다르다. 외톨이가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우주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졌다. 그녀는 뭘까? 미래에서 왔나?”-만화가 하기오 모토 일본 밀레니얼을 대표하는 시인 사이하테 타히 첫 에세이 메신저에 혼잣말을 하면 자동으로 시구가 되돌아온다. 세로로 나란히 놓은 시구들을 이어 사다리 게임을 한다. 디지?? 시계의 시...
[문학]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로렌 허프
ㅁ 2022-03-31 우리전자책
소름 끼치게 잘 쓴 책이다. 로렌 허프의 문장들은 나를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_김보라, 〈벌새〉 감독 이것은 즉시 문학 정전에 포함될 흔치 않은 책이다. 로렌 허프의 글은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다. _록산 게이, 《나쁜 페미니스트》 저자 사회 전반에 대한 로렌의 시각은 매우 놀라워서 못 본 척하거나 못...
[문학]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 처음이라서 서툰 보통 어른에게 건네는 마음 다독임
윤정은
애플북스 2022-03-31 우리전자책
“괜찮은 어른이 되는 법은 잘 모르지만 오늘의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은 알게 되었다.” 나이는 먹었지만 마음은 아이인 채로 고민하는 청춘이 많다. ‘어른’이 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상 속에서 저자는 ‘어른은 어른다워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회적 굴레에서 벗어나 ‘진짜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문학] 나는 멈춘 비행기의 승무원입니다 - 나의 비행은 멈춰도, 당신의 여행은 계속되길
우은빈
애플북스 2022-03-31 우리전자책
누군가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를 믿지 않을지도 모른다 삶의 어느 곳에나 희노애락이 있지만 기내라는 공간은 어딘가 특별한 구석이 있다. 비행기가 이륙하여 하늘을 나는 동안 승무원은 승객과 꼼짝없이 함께 있어야 하며, 서비스업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기에 좀 더 드라마틱한 면이 있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출발지로 돌아가거나 목적지가 아닌...
[문학]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 당신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라비니야
애플북스 2022-03-31 우리전자책
출간 의의 및 특징 빵을 먹어요, 위로가 필요할 땐 오늘 나의 하루가 엉망일지라도, 내일은 내일의 빵이 있으니까! 친구나 연인에게서 혹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저자에게 힘이 되어준 건 빵이었다. 빵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이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문학]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고희은
호메로스 2022-03-17 우리전자책
삶과 삶 사이를 걷다 고희은 작가가 떠난 여행의 중심은 유럽이라는 공간이 아니다. 프롤로그에서 “책으로, 그림으로, 일생 벗했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조용히 걷는 것이 여행지에서 나의 주된 일”이라고 밝힌 것처럼, 유럽이라는 공간 속을 살았던 지극히 외롭고 쓸쓸했던 사람들과 그 고독함으로 창조된 세계를 만나고자 함이다. 절필한 뒤 문단으로 다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