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야 내 말 들려
머리글
이 이야기는 선각자가 아무리 좋은 길을 말해 주어도 집권자가 그 말을 듣지 않고 거부하면 백성이 모두 불행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개미가 되어서까지 애써 개밀들을 불행에서 구하려 하듯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 곁에 와서 인류의 불행을 예고해 주어도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권세를 잡은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대장개미를 따라가는 개미인가 아니면 선각자의 말을 따라 언덕길을 오르고 있는 개미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 거짓말 못하는 사람과 골초네집 2편이 이 책에 있습니다
동화 작가 심 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