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외로움에 작별을 고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 인생의 답을 찾아 방황하는 어른들을 위한 카운슬링
홍귀남
예담 2009-12-11 우리전자책
이 책의 저자인 홍귀남 씨는 38세에 시작한 ‘사랑의 전화’ 상담 봉사를 올해로 꼭 23년째 계속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랑의 전화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다니, 사랑의 전화와 함께 인생을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년을 목표로 시작한 봉사 활동은 44세의 나이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50이 넘어서는 상담심리 대학원 과정까지 도전...
[문학] 마을, 그 아름다운 공화국
송기숙
화남출판사 2009-12-11 우리전자책
뭉게구름을 띄운 초여름 하늘도 아름다웠지만 그 초록색이 나무도 아름다워 나는 운동시간 20여 분 동안 내내 넋 나간 사람처럼 포플러만 건너다보고 있었다. 당장 징역을 몇 년 받을지 모르는 따분한 형편이었지만, 그런 처지는 까맣게 잊고 포플러와 푸른 하늘에 넋이 나가 있었다. 나는 사람 사는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인가 새삼스럽게 감탄을 하며 교도관을 따라...
[문학] 나의 살던 서울은
윤재석
청어 2009-12-11 우리전자책
이제는 천연기념물의 단계를 넘어 멸종위기종에 다다른 서울토박이에게 있어 서울은 어떤 의미일까? 여기 5대째 서울에 살고 있는 토박이의 고백, 『나의 살던 서울은』을 들춰보면 아쉬운 대로 그 편린을 읽을 수 있다.어릴 적, 고향(정지용의 「향수」에 나옴직한) 없음을 서글퍼 했던 저자.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 서울도 엄연한 고향이며, 그것도...
[문학] 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 - 잃어버린 마을과 사람을 찾아서
박미경
이른아침 2009-12-11 우리전자책
진정 자유롭고 싶다면 이들처럼핑계가 많다, 우리네 사는 형편. 우선은 먹고사는 일이 수선스럽고,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만 하는 일들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웰빙’이라는 낯선 외국어가 등장하면서부터 이놈의 것이 사람을 더 못살게 구는가도 싶다. 초단위로 바쁜 데 더해 잘 먹어야 하고 게다가 쉴 새 없이 운동까지 하란다. 첩첩산중이다. 어느 누가 원하지 않...
[문학]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생 텍쥐페리의 행복어 사전 1
최복현
이른아침 2009-12-11 우리전자책
“인간이 만들어놓은 숫자는 인위적이고 거짓이 많으며 도대체가 신빙성이 없다. 그것보다는 씨 뿌리는 아낙네나, 우리로 들어가는 양들이나, 세 그루의 귤나무나, 흐르는 냇가가 훨씬 조종사에게는 안심이 되는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그것들은 어떤 지도도 표시해 주지 않은 위험 지역과 안전 지역을 소상히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은 진리가 살아가...
[문학] 와인, 문화를 만나다
장홍
다할미디어 2008-08-30 YES24
자산관리자 양규형의 펀드투자 입문. 초보투자자를 펀드 고수로 바꿔주는 투자 방법을 전수한다. 어떻게 하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투자시장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는지, 투자시장 곳곳...
[문학] 순례자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6-08-08 YES24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데뷔작. 『순례자』는 『연금술사』의 모태가 되는 작품으로, 지극히 ‘인간적인’ 한 사람이 놀랍고 기 적과도 같은 변화의 과정을 거쳐 깨달음에 이르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 본인이 ‘산티아고의 길’을 걸으면서 겪은 경이로운 체험과 영 적 탐색을 가감 없이 담고 있어, 코엘료의 가장 진솔한 내면의 얼굴이 담겨 있...
[문학] 인생의 소중한 지혜
퇴계 이황 저/최승범 풀어 엮음
새론북스 2002-12-15 YES24
퇴계 이황은 우리나라의 사상가 중 손에 꼽히는 인물로서 사람들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이 사람의 생각이나
[문학] 길에서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
문근식 (지은이)
우리글 -- YES24
시인이면서 충북 음성군청에 재직하고 있는 공무원이기도 한 저자가 월간 《삶과꿈》의 〈속삭임〉이라는 코너에 3년 동안 연재했던 글들 모았 다. ''이 시대가 지나면 잊혀질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