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김윤탁 저
미르북컴퍼니 2013-01-03 YES24
몸과 마음의 통증을 치유하는 아주 특별한 명상 에세이나와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향기 힐링비우고 돌보고 내려놓는 마음 다스림많이 가지려고 애쓰는 현대인이나 더 열심히 뛰라고 말하는 이 시대의 가치관과 정반대의 뜻을 전하는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명상치유센터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산속옹달샘”의 최고 인기 강사 ‘향지 김윤탁’의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이다....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오정희 저
황금부엉이 2012-12-29 YES24
『유년의 뜰』 등의 작품으로 한국 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작가 오정희가 오랜만에 산문집을 펴냈다. 공지영, 최영미, 신경숙 등 수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그녀가 이제 자신의 문학인생을 돌아보며 글쓰기의 행복을 말한다. 이 책에는 소설가이자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그녀의 치열한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 글...
[문학] 오빤 强男스타일
고준철,문광호,이용설 공저
유페이퍼(개인출판) 2012-12-29 YES24
나를 살리고,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秘法 오빤,强男스타일! - 손에손잡고 -이미 7억 뷰를 넘어선 싸이의 ‘강남스타일’! 한 손에 커피를 든 채 파라솔 밑에서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졸다가 깨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 ... ”. 오빤,强男스타일!도 사랑이 넘치는 커피이야기...
[문학] 외롭지 않게 혼자이고 싶다
김지희 저
공감의기쁨 2012-12-20 YES24
여행은 두 가지다.무작정 떠나는 무전여행이거나, 나침반에 지도까지 치밀하게 준비한 여행이거나.누구나 인생에서 봄을 꿈꾸지만, 그 봄은 아무에게나 찾아가지 않는다. 적당히 마음에 상처도 입어보고 어이없는 실수의 연속에 지쳐 좌절도 맛 본 후, 내 안의 상처를 꺼내 맞서는 순간 진정으로 나를 격려할 수 있다. 힘든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맞이하며 ...
[문학] 행복의 강
최원현 저
타임비 2012-12-19 YES24
친구여, 지난밤엔 놀랍게도 귀뚜라미 소릴 들었다네.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점으로 박혀있는 별들도 보고 모처럼, 아주 오랜만에 자네 덕에 시리도록 맑은 밤바람도 쐬며 자연自然한 밤을 맞았다네.그렇게 막 잠이 들려는데 글쎄 그 짙은 고요와 어둠을 뚫고 들려오던 귀뚜라미 소리. 하마터면 잊어질 수도 있을 그렇게 하찮을 수도 있는 그 소리를 얼마나 반갑...
[문학] 행복이 사는 곳
최원현 저
타임비 2012-12-19 YES24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을 원하고 추구합니다. 그러나 행복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도 모른 체 그저 행복이란 파랑새만 찾으려 합니다. 때로는 사막의 여행자처럼 오아시스를 찾기도 하고, 행운이란 네 잎 크로버를 찾아 수많은 크로버 밭을 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이상하게도 찾으면 찾을수록,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더 멀어지고 숨어버리는 것만 같습니다. 많은 ...
[문학] 기다림의 꽃
최원현 저
타임비 2012-12-19 YES24
제20회 동포(東圃)문학상 대상제23회 현대수필문학상 수상 기념작은 것이 내 분수에 맞다. 그리고 무엇이든 당장 이뤄지는 것보다 얼마큼씩 애태우다 이뤄지는 게 내 몫인 듯싶다.내게 행운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것도 그냥 얻어진 것은 없다. 보이지 않게, 소리나지 않게, 애태우며, 그렇게 조금씩, 키우고 가꿔온 것들이다. 그런 내게 늘 따스한...
[문학] 그리움을 맑히는 세 개의 이미지
최원현 저
타임비 2012-12-19 YES24
무엇인가 누구인가가그립다는 것은사랑을 받았음이다.사랑을 받고 있음이다.이쯤 삶의 정거장에서기차가 서 있는 동안 지나온 길과 가야 할 길을 생각해 본다.사랑과 은혜의 선물이었다. 가야 할 길 또한 그렇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너무 작고가볍고 보잘 것 없어초라한 나인데도 이만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기적이다. 다들 내 가벼움작음 보잘 것 없음을 몰랐기...
[문학] 잉여인간을 위한 위안서
윤개굴 저
이북스펍 2012-11-23 YES24
"어느날이었을까, 무더운 공기가 뺨을 후려치고 끈적끈적한 습기는 온몸을 휘어감는 여름이라는 계절에 나는 슬리퍼를 질질 끌며 하드 하나를 쪽쪽 빨고 있었다.그냥 그렇게 쭉 살고 싶은 생각도 컸다. ""나라에서 다달이 30만원만 주면 평생 이렇게 살텐데"" 라고 맑은 하늘을 보며 팔자 좋은 소리나 하고 있었다.그런데 그날이 온 거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