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벼락 맞은 사나이
매주 토요일 8시 34분이면 초조해지는 사람을 위한 책!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만한 남자, 허동근. 십 년째 주방보조 신세. 주변 사람들이 모두 무시하는 '등급외 인생'을 살아간다. 어느 날, 혼자 짝사랑하던 '미진'을 도와줬으나 오히려 쓰레기 취급을 당하며 처량한 자신을 원망한다. 술로 신세 한탄을 하다가 오랜 노숙 동기였던 '춘국'에게 로또 한 장을 건네받는다. 나중에 로또 방송을 듣다가 자신이 가진 로또가 일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인생에서 한 방을 바라는가? 그렇다면 이 책 '한 번' 읽고 짜릿한 '한 방'을 노려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