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U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몇 해 전만 해도 유럽의 수도라는 벨기에는 작가에게 생소했던 곳이다. '좌충우돌 유럽 생활기 (The first story)'는 작가가 가족들과 함께 이 낯선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남쪽에 있는 워털루라는 곳에서 4년 반 동안 생활하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그 첫 번째 책이다.
현지 언어에 익숙지 않아 겪어야 했었던 불이익이나 불편, 벨기에 사람들의 이질적인 문화와 생활 습관 때문에 당황해 하던 이야기, 아이들의 성장기, 현지 교민들, 현지인들의 모습 등을 생생한 대화 글을 통해 느끼게 하여 읽는 내내 재미를 준다. 일반적인 여행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유럽 속으로 적응해 가는 한국인의 생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름을 잃어버린 아이들
한마디로 통하는 불어
빨리 달구어지지 않는 사람들
아이들 불어 학교 적응기
NON, JE SUIS COREENNE
까까를 아시나요?
아이, 짜증 나!
까까를 함부로 말하지 말라!
자동차 번호판을 외워라!
시험을 보았다.
도둑이야!?
눈이 왔어요.
눈사람 만들기
아름다운 길- Cambre 숲
장난감
잠 안 오는 새벽
종열이의 선물
눈이 노동이 되었다!
캄캄한 밤의 코미디
눈싸움
호신술에 관하여
부활절 달걀 만들기
집 앞 풍경
벼룩시장
Halle de Bois
메이드 인 코리아!
파리 쇼핑기
헬스를 다니며
풀과의 전쟁
풀과의 전쟁 2
무공해 채소 기르기
잔디를 깎다가
남의 돈 벌기는 어렵다!
운전하며 ‘음매 기죽어!’
용감한(?) 운전
말이 안 통한 게 죄?
화장실 유감
이고작이 된 사연
아이들을 배웅하며
반갑다. 뜨거운 물!
THIS IS BELGIUM
올바른 세안법(?)
삼겹살 집 차렸어요.
편지- 나의 친구 손할에
L' arc- en-ciel
뭐하는 물건인고?
화재 진압 훈련을 보며
벨기에에서 부자 되는 방법
종열이가 미술 학원을 다니게 된 사연
무엇을 보고 있을까?
호두까기
우리 집의 가을
내가 머리를 싸매는 사연
오 마이 갓!
우리나라 좋은 나라
무소식이 희소식?
125유로를!!!
종열이 생일
건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