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삶에 대한 예찬 - 꿈꾸는 중년, 새롭게 도전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후반기의 정체성 찾기
“한계를 설정하며 자신을 가두지 말고,
끝없이 성장할 수 있음을 깨달아라!“
사는 건 어려워
몸과 마음이 따로 놀던 대학 시절을 거쳐 두 생명을 마주한 미안하고도 찬란한 순간들, 시행착오 가득했던 초보 교사 때를 담았다. 눈물이 뚝뚝 떨어질 만큼 서러운 기억도, 눅진한 죄스러움도 모두 적혔다.
내 인생의 전환점
이제 와 돌이키면 내 인생의 전환점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세 번이나 떨어진 임용고시를 기어이 합격했던 날. 흔들리던 나를 잡아준 인생 멘토와 책, 신앙의 동반자인 친구. 그들과 그때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 역시 없었다.
나를 돌보는 시간
그렇지만 지금의 나로서 머물러 있긴 싫었다. ‘미라클 모닝’, ‘버츄 프로젝트’, ‘하브루타’, ‘감사 일기’ 등은 나를 더 성장시켰다. 명상과 글쓰기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자 내 인생이 함께 정리되기 시작했다.
인생 후반기 앞에서
새롭고 낯선 것들이 하루하루 생겨나는 세상이다. SNS를 활용해 친구를 만들고, 독서 모임으로 성장의 시간을 마련한다. 늦은 때는 없다. 중년이라는 시기는 ‘세컨드 라이프’, 즉 두 번째 꿈을 가지고 뛰는 시기일 테니까.
내 삶의 세렌디피티
내 삶의 많은 좌절과 고난은 끝내 교훈이 되어 남았다.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믿음, 시도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 행동하지 않는 삶은 그 자리에서 멈출 뿐이다. 조금씩 달라지는 나를 보며 이제는 새로운 내일을 꿈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