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닥터
기업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진단과 처방
지능화, 탈중앙화 방안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지 어느덧 6~7년이 지났다. 4차 산업혁명이 정확히 어떤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저자는 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중심 단어를 ‘지능화’와 ‘탈중앙화’로 정의한다. 인터넷 기반 정보와 혁명으로 정의할 수 있는 3차 산업혁명, 정보화 혁명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리는 이제 인터넷에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혁신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디지털 닥터》는 1부에서 새로운 기술의 탄생으로 인한 기대와 그 적용 성과에 대한 실망이 반복되는 디지털 겨울에 대한 극복 방법, 2부에서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금과는 어떤 다른 준비를 해야 하는지, 3부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업이 해야 할 준비와 기업의 디지털 전화 성숙도를 측정할 수 있는 5단계에 대해 서술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기업의 미래 디지털 전환 모습에 대한 통찰로 마무리한다.
저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서 기업의 차별화와 비즈니스모델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지금, 기대와 실망의 반복 시기에 우리는 어떤 본질에 집중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저자가 IT서비스산업 현장에서 30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했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특히 최근 5년 AI와 블록체인 기술 중심의 디지털 전환 적용 경험을 이를 적용하는 기업관점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관점에서 정리해 보았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될 2030년쯤(예상)에 우리나라와 우리 기업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을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지능화, 탈중앙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각 기업들의 현재 디지털 전환 성숙도에 대해 면밀히 진단한 후 그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처방은 《디지털 닥터》가 내려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