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횃불 1 : 미네르바의 올빼미 25

횃불 1 : 미네르바의 올빼미 25

저자
김우일
출판사
푸른나무
출판일
2009-12-11
등록일
2007-12-0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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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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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근대사의 위대한 민중의 혁명 `갑오농민전쟁`을 어린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생생한 사진 자료를 통해 100여 년 전 현장을 생생히 재현

동학농민군이 궐기할 것을 다짐하는 사발통문이나 그들이 사용하던 깃발, 장태라는 새 무기, 전봉준이 붙잡혀 서울로 압송되는 사진 등 귀중한 자료들이 많이 수록되었다. 이 사진 자료들은 갑오농민전쟁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편찬한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이종학 소장 문헌집사전』과 -동학농민전쟁 백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편찬한 『동학농민전쟁사료총서 30』에서 발췌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갑오년의 농민 항쟁 전개 과정을 생생히 그린 이야기와 함께 수록된 자료들을 봄으로써 100여 년 전의 역사적 사건이 과거 속의 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나라 속에서 생생히 재현될 수 있을 것이다.


박태원 선생님의 작품을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기회

박태원 선생님은 우리나라 근대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이다. 1933년에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문학 동호회인 구인회에서 활동했고, 이후 반계몽 ? 반계급주의 문학의 입장에서 세태풍속을 묘사한 《소설가 구보(仇甫)씨의 1일》, 《천변풍경(川邊風景)》 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그리고 문체나 기교면에서 실험적인 작품과 풍속소설들을 다수 발표함으로써 우리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한국 전쟁 중 월북한 이후 북한에서 발표된 작품들은 금서로 지정되어 더 이상 그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없었다.
이렇게 근대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박태원 선생님이 북한에서 남기신 작품을 아이들이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크다. 또한 선생님이 당뇨병으로 시력을 잃고 고혈압으로 몸이 마비되어 제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는 상태에서 『갑오농민전쟁』을 집필하셨다는 사연은 독자로 하여금 숙연하게 만든다. 게다가 그 작품성이 뛰어나고, 소재도 교육적이다.
이렇듯, 한 위대한 작가가 열과 성을 다한 뛰어난 작품을 아이들의 눈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개작한 『횃불』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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