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 기아
굶어 보채는 어린 아들을 인도주의자 집 앞에 버린 아버지!
움막집에 사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지게를 지고 나가 돈을 벌지 못하면 어린 아들과 부인은 오늘도 굶게 됩니다.
자신도 세끼나 먹지 못해 배가 등에 붙고 어질어질 힘이 없지만 그래도 처자를 먹여 살리겠다고 나간 것입니다.
오늘은 처자에게 먹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없는 움막집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깊은 한 숨과 삶의 고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린 이 가족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