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자 - 20분 고전읽기14
인간 영혼의 어두운 본성을 밝힌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 도덕?종교?인간내면을 입체적으로 통찰한 정교한 심리소설 신성한 유토피아를 꿈꾸는 미국 보스턴의 작은 마을에 ‘간통’의 죄를 지은 한 여인이 공개처형대에 오른다. 그녀의 가슴에는 ‘A’라는 치욕의 글자가 새겨져 있고 평생 그 징표를 가슴에 달고 다녀야 하는 형벌이 주어진다. 한편 그녀와 정을 나누었던 그리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던 젊은 딤스데일 목사는 죄를 세상에 드러내지 못한 대가로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나날이 쇠약해져 간다. 그녀의 전남편에 의해 잔인한 복수가 시작되고 결국 딤스데일 목사는 스스로 공개처형대에 올라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고통스러웠던 생을 마감한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고전 읽기 20분 고전읽기 시리즈는… -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문학의 핵심가치와 스토리 철학은 살리되 중요도가 낮은 서술적 은유적 표현은 최대한 배제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고전읽기를 제시한다. -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20분에 독파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압축요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