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느끼는 아픔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향하고 싶은 마음에 조용하고 고요한 곳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들이 바다에서 나무 그늘에서 호흡합니다. 고운 마음 고운것들로 채워가야 하는 인생길이 축복임을 잃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삶 그것이 삶을 사랑하는 방법이기에 고요한 마음을 담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차례
프롤로그 9 어느 거리에서 10 롤러 브레이크 11 방황 12 너에게 가는 덫 13 어느 공원 14 과연 있었나 15 위험한 관계 17 사기 19 그늘 탑 21 세탁기 23 집마다 26 욕망 27 슬픈 연 29 나이 31 과일 나무 33 허기진 세상 34 고속 전철 36 멀어져 간 사람 38 눈 39 임신부 41 한 꽃 46 그냥 쓰기 위해 49 카페 53 못다한 사랑 55 빈 마음 57 어느 밤 58 전화 59 할 수 없는 사랑이 있어 61 정글 숲 62 청파동 낡은 집 63 빗소리 64 장마 65 출근 시간 66 천삼백 원의 하루 67 인생 지하철 68 그대를 보낸 후 69 연기자 70 집 짓는 마을 72 변해 버린 시대 77 빨간 펜 84 라디오 87 그림자 89 흰 진주 알 92 편지 93 사랑한다는 내겐 94 속마음 95 시집들 97 어머니 99 제비꽃 100 의미 없는 집만 짓는 거미 101 도심 속의 자연 103 여름이 올 때마다 105 거북이 노래 108 한 여름 귀뚜라미로 남으렵니다 110 나의 침묵 111 비 그치고 112 팔월의 시 십이월의 시 113 두 손 모으고 114 일월 115 삶의 이력서 116 너희들은 무엇을 원하길래 나를 재는가 118 제비들처럼 왔다 제비들처럼 가리라 120 인생 124 추억하나 125 장갑 126 자작나무 127 모성 128 옛 숲 터 길 129 목이 길은 짐승이 내게 하는 소리 130 종소리 131 질투 133 묘비 없는 비목 134 하늘과 나 사이에 135 헤어질 때 말없이 137 일개미 138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는 것들 140 소금만 남은 바닷물 142 젊음이 다한 어느 날 144 나무 그루터기 145 봄을 아는 이는 있음을 안다 146 나의 나무는 죽지 않는다 147 자유롭다 148 슬픔 150 태양아래 세상 151 작별 153 꿈 섬의 돛을 잡아라 155 에필로그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