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인전보다는 평범한 우리네 인생 이야기가 좋다는 저자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주인공 빅뱅』의 저자가 계급장을 떼고 만난 세상에서 찾은 삶의 가치 그리고 새로운 성장”
30여 년의 대기업 생활,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퇴임과 방황의 시작. 이 책에는 다소 빨리 찾아온 퇴임으로 부딪히는 생각의 좌충우돌 속에서 공감의 폭을 넓혀 가며 들려주는 저자의 세상 이야기가 총 8개의 테마로 정리되어 있다.
1장 ‘새롭게 만난 세상’에서는 권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별, 기다림 등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있으며, 2장 ‘의식 성장과 관계 근육’에서는 대인관계에 대한 저자만의 해석이 첨가되어 있다. 또 3장 ‘가정에서 자라는 생각들’에서는 자신의 부부 생활과 자녀 교육을 통한 경험을 토대로 얻은 깨달음을 적고 있으며, 4장 ‘종교, 어렵다’에서는 기독교의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꼬집어보고 있다. 그리고 5장 ‘사회를 향한 작은 생각들’과 6장 ‘또 하나의 학습장, 회사’, 7장 ‘일상에서 얻은 지혜’에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찾게 된 삶의 가치와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마지막 8장 ‘주인공의 삶’에는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철학적 고찰이 묻어난다.
“사람의 생각은 적으면서 정리가 되고, 적다 보면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 그리고 진정한 주인공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변화가 깃들길 바란다.
목차
머리글_004
새롭게 만난 세상
새롭게 얻은 호칭_012
기다림 공부_015
권위를 버려 권위를 얻다_019
소심한 복수를 꿈꾼다_023
잘 헤어져야 한다_026
의식적인 경청을 시작하다_028
공감, 알고 보니 복종_031
여전히 바쁜 나를 위한 변명_034
부담스런 모임을 즐겨 보자_038
선생 흉내_042
강의_046
나이가 들다_049
젖은 낙엽과 불타는 단풍_053
퇴임 4대 준비물_056
의식 성장과 관계 근육
관계 근육_062
모든 원경은 아름답다_065
친구, 성질 그만 죽여!_067
극단적 표현은 독_070
대인관계의 으뜸_072
체중은 안녕하십니까?_075
잘 버려야 할 텐데_078
자동차 인격_081
공짜 밥과 성장_085
카메라의 프레임을 조작하다가_088
건배사론_092
경험이 최고일까?_095
미인과 매력_098
가정에서 자라는 생각들
친절한 아들을 찾아서_102
자녀 교육은 도박_105
자녀의 교제와 부모_108
텔레비전 축출!_112
앉아 소변보기_115
가까운 이로부터의 인정_118
찢어진 결혼사진_121
결혼하시려는 분께_124
친구 같은 아내_127
만남, 그리고 끌림_130
서툰 선택과 무거운 책임_133
가까울수록 어려운 관계_136
청소를 하다 보면_139
죽을 권리_141
종교, 어렵다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교회_146
셔틀 타고 교회 가는 사람들_152
스님께도 메리 크리스마스!_154
불교냐 기독교냐_157
성지순례 유감_160
수능 100일기도_163
사회를 향한 작은 생각
모르고 싶은 사실들이 있다_168
내버려 두자_172
사기 공범자_175
정답을 요구하는 수능 시대에 살며_178
정당 홍보 현수막과 신뢰_182
그냥 다행스런 나_185
큰아버지의 호통_188
나쁜 네 편, 좋은 내 편_191
삼성은 싫어해도_195
사고는 사람이 내지만_198
무관심은 안 된다_200
무례했던 신병_205
관점_209
신뢰의 힘_212
두 친구_215
또 하나의 학습장, 회사
사람, 놓아야 비로소 얻는다_220
가장 안정적인 직무_226
가치 중심의 삶이 주는 것_230
발사부터 해 보자_234
밥만 잘 먹었더니_237
경쟁력보다 접착력의 시대_241
음주도 배려_243
일상에서 얻은 지혜
5대 거짓말_248
사진이 사라졌다_251
이모티콘 사랑_255
샴푸 무용론_258
음료에 대하여_261
붕어빵 유혹_264
한 끼 식사_267
미련의 최고봉_270
비타민 D와 선블럭_273
운동에 대한 나의 개똥철학_275
좀 더럽게 살아야 한다_278
문자 인사 시대_281
책 추천, 어렵다_284
주인공의 삶
진짜 주인공_290
그릇은 넘쳐야 흐른다_295
단풍 사진도 내 것이 좋다_298
위인의 자서전이 싫다_302
주관한다는 것_305
음치와 자신감_308
마치면서_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