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1년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 『그리워할 사랑 하나』에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리움’이 키워드로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마음과 아픔,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 쉽게 그러나 가볍지만은 않게 읽힌다. 다소 투박하지만 쉬운 언어로 보편적 감성을 노래하는 순수 낭만파 서정시 한 장의 수채화를 그리듯 파스텔 톤 그리움을 담았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 당신만이
유일한 사랑이 아니게 하소서
그리움은 이유가 없다
봄비소나타
당신은 부재중
별이 지는 호반에서
어떤 하루
가시버시
그리움은 달이나 줘 버리자
몽당 연필
눈이 내리면
그리움 하나
2부 - 봄
그리움이 피어나면
봄꽃
지평선
나의 정원
매하구(梅河口) 가는 길
당신은 나의 노래
검은 나비 사랑
그대 돌아오신 날
꽃을 피지 않았어도 예쁘다
봄꽃이 피던 날
봄날에 1
봄날에 2
자유로에서
구정말
길가게 할머니
기다림
원시
3부 - 여름
그리움이 짙어 가고
첫사랑
동감(同感)
섬
비 오는 날의 양평
폭염
플라워 카페
여름 이야기
또 그렇게 젖었습니다
이국의 밤
가슴이 뜨거우면 길을 걸어 보자
아버지 당신을 그리워할 줄 몰랐습니다
소달구지
순환도로
눈물은
큰집농원
애증
4부 - 가을
그리움이 깊어 가는
가을 여정(旅情)
평사리에서
사진
돈을 버는 일
커피통
작은 음악회
당신은
잊을 수 있다면
운두령(雲頭嶺)을 넘으며
난민 아기 비망록
그리움
꿈
열차카페
사랑한다는 것은
어머니
5부 - 겨울
그리움을 묻는다
겨울 아침에
소래포구
동구(洞口)
서리꽃
겨울밤
눈 내리는 호숫길을 걸으며
황태 덕장
남호공원(南湖公園)에 눈이 내리면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빙심(氷心)
내 사랑은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가리산
특실 102호
자하문(紫霞門)
발문(跋文)
김리한과 김리한 시인의 시 세계
경현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