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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무얼 먹고 사나
- 저자
- 이희순 저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24-09-27
- 등록일
- 2024-12-19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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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흙냄새가 배어있고 조상의 살 내음이 깃들어 있는 토속어들이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토속어는 시골구석에 남아있는 고리타분한 말이 아니다. 조상의 살아있는 역사이고 우리말의 뿌리이다. 다들 앞다투어 세계화를 외치고 있지만, 세계 무대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만한 우리 것이 없는 세계화 시도는 위험하기 짝이 없다. 민족이 무엇이고 겨레가 무엇인가. 무엇보다 먼저 같은 말을 쓴다는 동질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1954년생 여수 토박이. 대학에서 농학, 문예창작 공부. 여수시청에서 30년 근무. 2004년 『방언사전-여수 편』 출간. 2005년 제559돌 한글날 기념 ‘토박이말 살려 글쓰기 대회’ 대학·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산을 자르고 들을 가르니』 2007년 3월 [한국수필] 신인상 수상(등단) 『때죽나무 아래서』, 『기왓개미 만들어서』 한국수필, 동부수필, 여수수필 회원, 한국수필작가회 이사.
목차
작가의 변내 고장 여수 말거안제미(擧案齊眉)나, 낚였어가장 큰 손님라면 세 봉지지피지기 백전백승풍경 하나사투리 시대를 그리며천대받는 우리말단비비록 아물지라도등하불명번역가의 길귀신은 무얼 먹고 사나씀사무소구겨진 이만 원너무너무 감사드려요건망증을 위하여넘보라살책 이야기불신부드러운 고기배달 사고경계석보(石堡)를 그리며모내기의 타임머신 못밥둥근 수면을 말한다불편한 심사심학규 전288년의 역습따뜻한 마을돌고 돌아서망각의 계절무서웠던 일나만의 국어사전고운 임 오시는가불신의 벽을 허물고정직한 거울떨어진 별 이야기로컬푸드뭐 눈에는 뭐만고향 한 조각 끌어안고나는 어느 과원의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영화를 본다는 것나 같은 죄인을경자유전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