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카페교회를 꿈꾸며
다음 세대를 붙잡으려면 그들에게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접근해야 한다. 기존 교회에서 젊은이들이 빠져나가는 것은 기존의 교회가 그들에게 맞지 않는다는 단적인 예시다. 최근에 카페 교회들이 많이 생겨서 여러 곳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놀라운 것은 장소만 카페로 바뀌었을 뿐이지 교회의 시스템은 그대로였다는 것이다.
지금은 젊은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새로운 교회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타일의 교회와 예배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과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스템과 스타일의 교회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의 교회 모습을 함께 나누고 싶다.
먼저 내 이야기와 새로운 교회의 이야기, 비전을 소개할 것이고 두 번째로 새로운 교회에서 그동안 나눴던 말씀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그 안에 녹아있는 은혜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고 함께 기도하며 도전받았으면 좋겠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