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한국 문학은 세계문학에 비해 수준이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1920년대부터 1945년 해방시까지 식민지 시대의 가혹한 상황과 해방 후 비극은 문학 활동을 방해하는 장애물이었지만 그로 인해 한국 문학은 더욱 성숙했다고 볼 수 있다.
김동인은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발가락이 닮았다라는 작품은 동시대를 살았던 소설가 염상섭을 모델로 했다는 시비로 염상섭과 15년간 관계를 끊고 살았다.
염상섭의 자녀가 염상섭의 아이가 아니라는 루머로 있었으며, 그무렵 발가락이 닮았다를 발표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