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최효열 저
유월의나무 2018-03-30 YES24
[책소개]첫 시집 ‘감자 꽃이 피면’을 내고 6년하고 좀 더, 두 번째 시집 ‘아무 일도 없는 듯이’를 엮게 되었다. 좀 더 지나면 누구에게는 하찮을지라도 내게는 전부인 시의 품에 담았던 시간이 그야말로 아무 일도 아닌 듯이 버려질 수 있겠다. 라는 체념으로 몇 남지 않은 나뭇잎을 헤아리는 날 저녁 지인이 내준 따뜻한 손이 늦은 저녁을 환하게 했다.상처의 ...
[문학] 아름다운 영혼, 순수한 언어 윤동주
윤동주, 양윤모 저
지식플랫폼 2018-03-26 YES24
순수한 영혼과 언어의 소유자,영원한 시인, 윤동주많은 한국인들에게 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로 시작되는 서시의 시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어쩌면 거기까지 일 것이다. 또한 윤동주가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9세의 젊은 나이로 옥사했다는 사실만으로 저항시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윤동주는 직접적으로...
[문학] 플라스틱포엠
채종욱 저
채스 2018-03-21 YES24
플라스틱포엠이라는 브랜드의 탄생미학을 담은 채종욱의 평론집이다. 청춘의 시절에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저자의 지적 여정을 기록한 책으로, 온전히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부터 시작되어 예술과의 이별로 끝난다. 총 9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미켈란젤로, 고흐, 셰익스피어, 로댕, 그리고 뒤샹 등 천재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저자의 심오하고 독특한 해석에 의해 ...
[문학]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손병주 저
북랩 2018-03-14 YES24
놓치거나 지나쳐 버린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의 정서가 시 곳곳에 배어 있는 손병주의 첫 시집이다. 문득문득 그리움에 사무칠 수밖에 없는 처지를 노래한 시들은 가만히 그리워하는 화자의 한숨에 가깝다.내가 가장 원했던 것가장 할 수 없었던 것미쳐도 미치지 않아도손에 잡히지 않는시간도 어찌할 수 없었던 것- 시, ‘사랑 Ⅲ’...
[문학] 문학을 말하다
이광수 저
컨텐츠코리아 2018-03-12 YES24
1924년부터 1925년사이 『조선문단』에 발표한 「문학강화(文學講話)」를 원전으로 하고 있다. 이 글은 총 5회에 걸쳐 발표하였다. 나중에 춘원이 병을 얻어 글을 마무리하지 못하였다. "문학이란 무엇이냐. 이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본 강화(講話)의 목적이다. 대학의 강의에서나 또는 책사(冊肆)의 서가에...
자투리북스 편집부 저
자투리북스 2018-03-12 YES24
실용의 스토리작법에서 거론되는 마스터플롯은 ‘유사동종을 지배해온 대표플롯’입니다.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로서 누구나 기준과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이야기틀로서 다양한 변주와 접목이 가능합니다. 장르적 관습이나 전형을 일정부분 더하거나 빼거나 섞거나 비틀거나 역발상하거나 파괴한다면 기대감은 유지하되 예측불가하게 흘러가므로 작품성은 물론 장르적 재미가...
[문학] 야생화를 찾아서
박강수 저
북랩 2018-03-07 YES24
천직을 내려놓고 인생의 황혼녘에 드니 들꽃조차 새롭다!
길가에 외로이 핀 야생화 한 송이에서 맡는 인생의 향기
[문학] 가을 보법
김세환 저
학이사(이상사) 2018-03-07 YES24
자연의 변화에 민감한 감성을 나타내 보이는 저자는 시조집 전반에서 그의 자존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경외심도 엿볼 수 있다.『가을 보법』은 1부「등대에게 안부를 묻다」, 2부 「가을 그림」, 3부 「가을 보법」, 4부 「신을 닦으며」, 5부 「복사꽃 환한 봄날」로 구성되었으며 총 5부 77편이다.
[문학] 안토니오 마차도 시선 -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안토니오 마차도 저/전기순 역
지만지 2018-03-06 YES24
이 책은 안토니오 마차도가 평생에 쓴 세 권의 시집을 선집으로 묶은 것이다. 마차도는 시를 잡지에 게재하고 나중에 그 시들을 모아서 시집으로 출판했다. 그 과정에서 시를 수정하고 새롭게 써 보는 것을 좋아했다. 일단 출판된 시집도 수정하고 확대하는 작업을 했다. 1903년의 ≪고독≫은 1907년의 ≪고독, 회랑들, 다른 시들≫로 확장되었고, 현재 우리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