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구두
묘한 쾌감을 느끼며 몸을 일으켰다. 흐릿한 가로 등불 아래로 그의 모습이 지나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드러났다. 여기저기 이가 빠진 보도블록 위에 누운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검게 보이는 뭔가가 그의 머리 밑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왔다....
삽화
채만식의 소설이다.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결혼작전
어디로 갈까? 이쪽? 아니, 저쪽 골목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발은 빳빳하게 굳어 움직여지질 안았다. 어디로든 찾아가 빨리 물건을 팔아 치워야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 수동은 마음이 바빴다. 며칠째 장사를 하지 ...
[문학] 농촌사람들
조명희
에피루스 2016-09-29 우리전자책
<에피루스 한국문학 시리즈>
[문학] 당착
나도향
[문학] 동백꽃
김유정
[문학] 동해
이상
[문학] 들
이효석
[문학] 따라지
[문학] 땅속으로
[문학] 메밀꽃 필 무렵
[문학] 박돌의 죽음
최서해
[문학] 박용철 시선
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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