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퍼플젤리의 유통 기한 - 박서련 소설 : 티쇼츠 1
박서련
위즈덤하우스 2024-06-20 우리전자책
단 한 줌의 사랑을 마지막까지 보듬는 마음에 대하여 보석처럼 빛나는 십 대의 슬픔에 보내는 박서련의 청소년 소설 박서련은 지금까지 꾸준히 청소년 소설을 발표하며 청소년의 세계를 핍진성 있게 그려 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청소년 소설의 저변을 확장하는 작업을 해 왔다. 짧은 청소년 문학 시리즈 티쇼츠 의 첫 번째 권인 『퍼플젤리의 유통 기한...
[문학] 쓰게 될 것
최진영 저
안온북스 2024-06-19 YES24
소설가 최진영이 ‘써야 했고’ ‘쓰게 될 것’들그리고 우리가 함께 기억할 미래“나는 가능성을 만들고 싶었다.”2006년 등단 이후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단 한 사람』 등 극한의 상황에서도 사람과 사랑을 지키려 애쓰는 마음을 다채로운 소설적 상상으로 구현해온 작가 최진영의 소설집.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쓰고 발표한 여덟 편의 소...
[문학] 첫사랑의 침공
권혁일 저
안전가옥 2024-06-11 YES24
짝사랑 그녀가 고백했다, 자신이 외계인이라고‘첫사랑의 침공’이라는 제목은 비유가 아니다. 이 로맨스 단편집의 표제작 〈첫사랑의 침공〉에서 주인공의 마음을 사로잡은 누나는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인이다. 다른 수록작 주인공들의 처지도 험난해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그들은 업무 평가에서 매번 꼴찌를 도맡는 신을, 지구를 침략할 생각이 없는 외계인을, 북한에서 온...
[문학] 교수상회
유키 하루오 저/김은모 역
블루홀식스(블루홀6) 2024-06-07 YES24
유키 하루오가 그려낸 풍부한 세계와 치밀한 논리! 『교수상회』는 현지는 물론 국내 추리소설계를 놀라게 한 『방주』의 작가인 유키 하루오의 데뷔작으로 2019년 제60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했다. 유키 하루오는 컬트 종교를 신봉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십 대 시절 가족들과 관계가 악화했고, 모두가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자신은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
[문학]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엘 코시마노 저/김효정 역
인플루엔셜 2024-05-24 YES24
‘어쩌다 킬러’ 핀레이의 화려한 컴백한층 더 강력한 재미, 히트맘(Hit-mom) 신드롬은 계속된다![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시리즈전 세계 20개국 번역 계약, 20세기 텔레비전 영상화 진행‘어쩌다’ 프로 킬러로 오인받은 싱글맘 핀레이와 ‘어쩌다’ 공범이 된 베이비시터 베로. 두 여자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당신의...
[문학]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김이설 저
자음과모음 2024-05-24 YES24
“피하고 싶은, 그러나 엄존하는 세계 속으로 우리를 이끄는 소설가”(제9회 김현문학패 심사평) 김이설의 신작 소설이 자음과모음 ‘새소설’ 시리즈 열다섯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김이설은 2006년 등단 이후 18년간 꾸준히 소설집, 경장편소설을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한국문학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2009년 동인문학상 본심에 오른 『나쁜 피』를 비롯해 『환...
[문학] 진 버든
클레어 더글라스
그늘 2024-05-22 우리전자책
“꿈에 그리던 집이었다, 마당에서 시체가 나오기 전까지는” 파편화한 기억, 집안 곳곳에 숨겨진 결정적 단서, 서로를 지키는 구원의 힘 어린 부부인 새피와 톰. 그들은 코츠월드의 예스러운 마을, ‘베거스 눅’으로 이사한다. 이들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작고 낡았지만 사랑스러운 신혼집을 보수하기로 한다. 그렇게 공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당에서...
정성문
예미 2024-05-22 우리전자책
역사상 이렇게 유쾌한 반란은 없었다! 앵그리 실버의 기상천외한 비밀 프로젝트! 인간의 평균 수명이 100세를 훌쩍 넘긴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후의 가까운 미래. 젊은이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출범한 새 정부는 경제를 살리겠다며,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고령층에 대한 연금 지급과 각종 사회보장을 폐지한다. 이에 생활이 막막해진 노인들이 거리로...
[문학]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
필리프 베송 저/이슬아 역
레모출판사 2024-05-20 YES24
삶은 완전히 부서졌고 그래도 살아가야 하기에…나는 오늘도 파괴된 삶의 조각을 모은다“아빠가 방금 엄마를 죽였어.” 이 한마디가 소설을 힘겹게 연다. 날 아껴주던 사랑하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가장 참혹한 방식으로. 그러나 비극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범행 직후 도주한 아버지, 열세 살 어린 나이에 현장을 목격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