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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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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승부

저자
김선태 저
출판사
타임비
출판일
2013-09-25
등록일
2016-10-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48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3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와아아 야 ! 와아아 야 !”
“화이팅 문성고 ! 깨부수자 선진 !”
응원석의 응원 열기도 농구코트의 그것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커다란 장충체육관의 지붕이 다 들썩인다는 체육부 기자들의 표현은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95춘계전국중,고농구연맹전의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는 장충체육관은 그 뜨거운 열기로 들끓고 있었습니다. 비록 고교농구대회이지만 우리나라 최장신의 선진고 ?한장대?와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뛰어난 3단 점프력으로 최단신이면서도 덩크슛을 할 수 있는 문성고의 ?이재성?의 싸움은 온 서울 시내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농구 팬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선진고의 가드 송경수군 볼을 잡고 이리저리 페인트하고 있습니다.”
“예, 아주 뛰어난 선수죠. 몸놀림이 잽싸서 좀 지나치긴 하지만 여우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선숩니다.”
“말씀드리는 순간 문성고의 인터셉트(가로채기)로 문성고에 공격이 시작되고 있습니다.15번 이진화선수 재빨리 드리블하며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볼을 배급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얘기가 되는 것인가요 ?”
“예, 그렇습니다. 문성고가 이렇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특유의 빠른 패스?이 있었기 때문 아닙니까 ?”
“아, 이재성 선수 벌써 골 밑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림자 수비를 맡은 선진의 윤종국선수가 악착 같이 따라 붙고 있어서 활동이 자유스럽지 못한 이재성 ! 이리저리 몸을 빼면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운드패스, 이재성 볼을 잡고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슛 ! 골인 ! 다시 역전 ! 28:27 ,1 점 차로 재역전이 되었습니다.”
“아 , 그렇지요 ? 볼을 잡은 이경주선수가 상대 선수들을 재치고 바운드패스 (바닥에 튀겨서 보내는 볼 배급 방법)를 하였는데요. 이건 상대팀의 윤종국선수의 그림자 수비의 허를 찌르는 멋진 패스 였습니다.그 다음에 이루어지는 이재성 선수의 멋진 슛은 정말 이 경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플레이 입니다. 바운드 패스를 받은 이재성 선수 윤종국 선수의 장신을 이용한 수비를 뚫기위해서 한번 살짝 뛰어 방향을 바꾸어서 윤종국 선수의 방향을 돌려놓은 다음에 뛰어 올라 그 작은 키에 어울리지 않게 멋진 슛을 하지 않습니까 ? 사 실 저건 슛이라기 보다는 살짝 집어다 올려놓듯이 하지 않습니까 ? 정말 멋진 레이업슛이었어요.”
중계를 하는 아나운서나 해설자가 미쳐 이야기를 할 수 없을 만큼 경기는 빠르게 그리고 불꽃이 튀듯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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