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궁금했어, 우주 개발 : 사이언스 틴스 17

궁금했어, 우주 개발 : 사이언스 틴스 17

저자
홍대길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24-11-12
등록일
2024-12-23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14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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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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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로운 우주 시대를 펼쳐 가는 끝없는 우주 탐험의 꿈







인류는 오랫동안 밤하늘의 달과 별을 보면서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해 왔어요. 그 상상은 로켓 기술이 발전하면서 조금씩 현실이 되었지요. 1957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가 지구를 한 바퀴 돌았고, 1961년 유리 가가린은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았어요. 그러다 마침내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해 발자국을 남겼지요.




인간이 지구의 중력을 거슬러 대기권을 벗어나고, 달에 착륙했다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동력 중 가장 큰 힘은 아마 광활한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상상력에서 나왔을 거예요. 《궁금했어, 우주 개발》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발전시켜 온 항공 우주 과학에 관한 책이에요. 천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송암스페이스센터 대표로 있는 저자가 우주에 관심이 많은 10대 독자들을 위해 로켓과 인공위성의 과학적 원리, 달 탐사, 화성 개척과 외계 탐험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우주 개발의 과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태양계를 넘어, 우리은하를 넘어 더 멀리







지구는 태양계에 속해 있는 한 행성이지요.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은 우리의 태양과 같은 항성들이고요. 수많은 태양들은 얼마나 많은 행성들을 거느리고 있을까요? 그중엔 분명히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도 있겠지요.




1977년 인류는 태양계 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를 발사했어요. 보이저 2호가 태양계 가장 바깥에 있는 천왕성과 해왕성을 탐사하며 항해하는 동안, 보이저 1호는 곧장 태양계 밖을 향했어요. 태양계 행성을 탐사하는 것이 임무였지만, 보이저 탐사선들은 태양계와 작별해 이제는 외계의 우주선으로 불릴 만하지요. 보이저 1호는 신호를 보내오는 데 22시간이 걸리는 먼 곳, 외계에 있어요.




세계 각국은 우주 탐사에 관심이 많아요. 국가 차원에서 우주 개발 기구를 운영할 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진행 중이지요. 전통적인 항공 우주 기업 보잉 외에도 스페이스엑스, 블루오리진 등의 기업들이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우주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화성 탐사 계획을 실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천체 달에는 생명체가 살 수 없지만, 달 궤도에 정거장을 세우고, 달에 기지를 세우는 아르테미스 계획이 실행되고 있어요. 달에는 지구에 없는 광물과 에너지원이 있을 수 있고, 더 나아가 화성 탐사의 전초 기지가 될 수도 있어요.




지구는 지금 우리가 아는 한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는 유일한 행성이에요. 태양계 바깥 우주를 탐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어요. 과연 우리는 언제쯤 다른 생명체를 만나게 될까요? 그 외계 생명체는 보이저 탐사선에 실어 보낸 지구 문물들을 이해할 만큼 지능이 높은 생명체일까요? 언젠가는 이 궁금증의 답을 찾을 날이 오겠지요. 과학 기술이 계속 발달해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우주선을 만들게 될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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