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 복합적인 세상에 필요한 유연한 멘탈모델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 복합적인 세상에 필요한 유연한 멘탈모델

저자
레나르트 위트베이
출판사
예미
출판일
2022-03-17
등록일
2022-09-19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4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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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만의 전략으로 승부를 보고 싶다면 필독해야 할 책




누구나 다 아는 전략은 더 이상 전략이 아니다.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란 무엇인가?







스웨덴의 독특한 삶의 태도인 ‘라곰’을 생각하는 방식에 적용하는 것이다.




‘라곰Lagom’은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알맞은 상태를 말한다. 사실 모든 것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절대적인 사상이란 있을 수 없다. 모든 것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알맞은 상태를 만들어 낼 뿐이다. 스웨덴 스타일의 사고법은 지나치게 극단으로 흐르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들을 알맞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얀테의 법칙’을 실행하는 것이다.




‘얀테의 법칙The law of Jante’은 스웨덴 문화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개념으로 자의식이 과잉되어 자신을 지나치게 중요하게 여기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얀테의 법칙’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전략의 대상들이 속한 맥락이 중요하고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그것들의 관계성을 따져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얀테의 법칙’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사고는 우리 한 개인은 어떤 집단에 속한 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우리와 사회와의 관계를 따져보고, 나에게만 유리하게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략적 사고가 무엇인지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은 없다.




공통된 견해는 그것이 어떻게 정해진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사고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용어는 경영 비즈니스에서 자주 사용되며 경영인들은 자신들의 위치 때문에 자신을 전략적 사상가로 볼 때도 있다. 그러나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전략적 사고와는 다른 것이다. 전략적 사고는 사고방식의 기술이며 구체적인 접근 방식과 태도를 기초로 한다.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며 조금 더 명확하게 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뿐이다. 세상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또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그 관점들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이 책 속의 전략적 사고는 과정이나 도구, 방법에 관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단축키가 없고 비밀 공식이 없다. 노력, 오직 노력만이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복합적이고 조직도 복합적이다. 우리의 세계는 복합적인 시스템이며 우리 모두 여기에서 끊임없이 적응하고 변화해야 한다.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 오래된 지식을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 즉 전략적 사고는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다. 그럴 때만이 우리는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멘탈 모델들은 사고의 길라잡이이다.







우리 모두는 현실 지도와 같이 이해하는 데 사용하는 몇 가지 다른 멘탈 모델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을 단순화한다. 세상으로부터 끊임없이 정보를 받으면 각자의 기준으로 포장하고 항목을 붙인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사람들은 천둥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 그것을 신들의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세상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난 뒤에야 많은 것들을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두뇌는 게으르고 간단한 규칙을 선호한다. 단순한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명확하게 구조화하고 설명하려 한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왜 일어났는지 설명해주는 이론이나 공식을 찾고 있고, 그런 것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이것이 경제를 지배한다. 단언컨대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복합적인 것이 복잡한 것은 아니다







예컨대 경기 침체를 일으키는 것은 외부에서 오는 마법의 힘이 아니라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것이다. 복합 적응 시스템은 독립적인 행위자로 구성된다. 환경이 변하면서 시스템에는 끊임없는 변화가 있고 그 결과 원인과 결과 사이에 안정적이고 확정적인 관계라는 것은 없다.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다가 극적으로 변하기도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삶은 완벽한 과거의 사본이 될 수 없다. 어제 효과가 있었던 이론이나 전략이 오늘도 효과가 있고, A를 하면 B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 것 큰 오산이다.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사고할 수 있을까?







가장 핵심은 우리가 가진 멘탈 모델을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단순하고 편리한 인과관계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모든 조건이 동일한 상황’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맥락과 상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인간의 행동을 단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며 설사 사람이 잘못되었다 해도 그 사람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처한 환경과 맥락 속에서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실과 지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극명한 이분법적인 태도만 버려도 전략적 사고는 가능하다. 부자와 가난한 자, 선진국과 최빈국,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등의 구분은 전략적 사고에 방해가 될 뿐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지 말라.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최상의 도구나 모델, 이론을 찾아 고민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것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전략적인 사고란 무엇일까?







전략적인 사고, 그리고 시스템적인 사고는 과학과 철학 모두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이기도 하고 추상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가지 단순한 모델이나 여러 구성요소를 나열해서는 알아낼 수가 없다. 전략적 사고는 자신의 생각을 언제라도 다시 새롭게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또, 태도와 접근 방식에 관한 것이다. 내 주변의 세상이 복합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어떤 것도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거나 고정되어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의 전략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알게 된다면 그것은 이미 전략으로써 가치를 잃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 세상에 그러한 전략은 존재한 적도 없고 존재할 수도 없다. 이 세상이 가만히 있지도 않거니와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가를,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조금만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이 있다면 이 세상에 판매되는 수많은 전략들이 얼마나 엉터리이고 속임수인가를 알 수 있다.




각 분야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본인의 경험담에 근거해 작가가 풀어내는 주장은 매우 진지하고 솔직하다. 저자는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George Soros)나 찰리 멍거(Charlie Munger)와 같은 인물이 특별한 전략이 있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세상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나만의 전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멘탈 모형을 가졌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독자들은 ‘전략’의 본질적인 정의부터 이해하게 될 것이다. 지금 어떠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면 경영, 비즈니스, 공부 어떤 분야이든 결국 본질은 같으며 오직 사고하는 방법만이 중요하다는 것과 다른 사람이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전략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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