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낙연쌤의 파란펜 -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

낙연쌤의 파란펜 -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

저자
박상주
출판사
예미
출판일
2021-09-09
등록일
2022-01-24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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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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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얀 뼈’로만 쓴 이낙연의 글이




마음을 울리는 이유!




사람들은 과거처럼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인터넷 세상에서 한두 줄의 짧은 문장으로라도 끊임없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며 살고 있다. 과거 작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글쓰기가 대중 속으로 걸어 들어간 것이다.




누구나 말을 하고 사는 것처럼 누구나 글을 쓰고 사는 세상이 되었다. 이왕 써야 한다면 잘 쓰는 게 필요하다. 빼어난 문필가 소리는 못 들을지언정 적어도 내 생각, 내 감정은 올바로 표현하며 살아야 한다.







글 잘 쓰는 법을 알고픈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나왔다. 세계적 대문호들의 글쓰기 원리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여기에 ‘사이다 어법’ ‘탁월한 문장가’로 평가받는 이낙연 전 총리의 글쓰기 노하우를 접목한 〈낙연쌤의 파란펜〉이다. 종군기자이자 지구촌 순례기자로 전 세계 곳곳을 누비던 박상주 저자가 ‘어쩌다가’ 이낙연 국무총리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낙연의 ‘글 쓰는 심장’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였다. 이낙연 전 대표가 연설팀의 연설문 초안에 늘 파란 펜으로 첨삭지도를 한 것에 착안해 책 제목을 붙였다.







‘사실’과 ‘진심’을 강조하는 이낙연식 표현법은 여의도 정가에서도 유명하다. 선배와 동료들은 그를 “10시간짜리 회의를 한 줄로 요약할 줄 아는 유일한 사람” “이낙연식으로 대변인 문화가 만들어지면 정치문화가 바뀌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여의도에서 논리적ㆍ직선적ㆍ함축적 언어로 상대방의 억측과 과장을 신사적으로 제압하는 그의 모습은 국민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이낙연의 문장론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글에 마음을 담아내는 법, 효과적인 글의 얼개를 잡는 법, 화려한 수식어가 없어도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법, 초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까지, 마음에 움튼 글의 씨앗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집대성했다. 그야말로 글쓰기법에 대한 진수성찬이다.




좋은 표현력을 갖고 싶다면 말과 글에 대한 기본부터 다져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일부러 멋을 부리거나 억지로 맛을 내려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사람들의 눈과 귀를 붙들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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