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 복원과 수리
자동차정비를 처음 입문하던 시절이 생각이 난다. 10대의 나이로 자동차 정비에 입문하였던 그 시절…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무가지(無價紙)를 보는 경우가 많이 없지만 자동차 정비를 처음 입문하던 시절에는 무가지를 많이 이용하였다. 정비소에서 정비사를 모집한다는 구인광고는 많이 있었지만 고등학생을 직원으로 사용하겠다는 곳은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여기저기 찾다 어렵게 한 정비소에 취직을 하였는데 그 곳에서는 세차와 정비 그리고 사고차판금 도장을 하는 곳이었다.
초보자인 나에게 주된 임무는 세차였으며, 세차가 없는 경우 정비일을 거들 수 있었다.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자 했던 필자는 세차가 정말이지 싫었다. 세차하기 싫다고 눈물을 많이 흘리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을 좋아 한다. 단순히 세차하러 입고되는 차량이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