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C++프로그래밍
C와 C++ 언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
1946년 애니악(ENIAC) 컴퓨터가 세계 최초로 발명된 지 약 50년이 지난 1996년부터 인터넷 혁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으며, 특히 오늘날 정보 통신기기의 급속한 발달은 지구촌을 컴퓨터망으로 연결하여 자료전송은 물론이고 무역까지 컴퓨터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현대사회는 e-비즈니스 및 상거래 행위뿐만 아니라 교육, 오락, 문화 등이 인터넷상에서 처리·운영되는 디지털 사회로써 컴퓨터는 이제 우리 실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는 특정 프로그램의 지시에 따라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는 장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없으면 어떠한 일도 수행할 수 없는 무용지물이 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각 용도에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개발하게 된다.
프로그래밍 언어란 컴퓨터가 수행할 일련의 작업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언어로서 지정된 구조와 문법을 가지며 컴퓨터와 사람 사이의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C++ 언어는 C(구조적 프로그래밍 언어)가 가진 장점을 취하고 C에는 없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OP : Object Oriented Programming)을 구현할 수 있도록 C를 확장한 것이다. 그리고, 여러 언어의 장점을 모아서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C++ 언어의 쉽고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C 언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사전에 습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여기에는 많은 수고와 시간이 소비된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배우거나 C 언어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들도 C++ 언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C++ 언어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각 장마다 풍부한 예제 프로그램을 수록하여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예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두어 각 장에서 설명하는 이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장별로 연습문제를 실어 각 장에서 익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제1장부터 제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부터 제6장까지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위한 C++ 프로그래밍의 기초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제7장부터 제12장까지는 본격적인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작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분들이 한 학기 동안 C와 C++를 학생들이 정확히 이해하도록 동시에 강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이 책은 C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이나 학원에서 강의하시는 분들을 위해 C++를 한 학기 동안 강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이 C++ 언어에 입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은 하였으나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미진한 부분은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지적에 따라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하리라 생각되니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