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 무명초
잘나가던 잡지사 학예부 기자의 몰락해가는 삶이야기!
서른 한 살의 박춘수는 잘나가는『반도공론』이란 잡지를 출판하는 잡지사의 학예부 기자입니다.
홀어머니가 사십 넘어 낳은 귀한 외아들, 춘수는 어머니가 어렵게 키워 서울에 있는 잡지사에 취직하여 결혼도 하고 인기가 높은 잡지를 출판하면서 가족들 모두 서울로 이사 왔습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힘 아래 잡지사 형편이 나빠지면서 월급을 못 받게 되어서 이들 가족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성적으로 잘 알지만 살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