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학습하는 기계 - SciFan 제173권
미국의 최신형 미사일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의 집에서 폭파 사고가 일어나고, 그 엔지니어, 존 오하라 스미스 박사는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게 된다. 관할 경찰국에서는 폭발이 우연한 사고라고 결론짓지만, 스미스 박사가 폭파 사고 전 이상한 말을 했다는 점 때문에 국방부와 FBI가 그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다. 사건 현장과 스미스 박사의 사생활을 면밀히 조사한 FBI는 그에게 간첩 혐의가 있음을 밝혀내고, 그의 과거를 조사한다.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잔해들이 컴퓨터를 만드는 부품들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던 중 사경을 헤매던 스미스 박사가 정신을 차린 후, '에디는 어디에 있는가' 라는 질문을 처음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