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의사 노먼 베순
세계 최초로 전장에서 혈액은행을 운영해
수많은 부상병의 목숨을 구한 의사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은 그의 뜨거운 인류애가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피어난다!
전장에서 수많은 목숨을 구한 영웅적 의사 ‘노먼 베순’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한 청소년평전이다. 2003년 출간된 책을 현재의 표기법과 상황에 맞게 재편집하고 연표 등을 추가하여 개정하였다. 노먼 베순은 죽은 후 훌륭한 의사이자 영웅으로 칭송되었지만 청소년기에는 남들과 똑같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였고, 인간적인 고뇌와 방황으로 힘들어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불같은 성격으로 인한 부부간의 불화로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기도 했다. 이 책은 한 영웅이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와 삶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극복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