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삼룡이
소설가 나도향(1902-1926)이 1925년에 '여명'에 발표한 단편소설. 신체적 불구와 신분적인 멸시를 받는 한 인간의 순수하고 강렬한 사랑을 통해 독자적인 인간임을 자각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계급적인 갈등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프로 문학과는 달리 계급적 투쟁이나 실천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기보다는 인간의 본능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979113032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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