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르겠어?
“너를 지켜보는 게 더 힘들다. 이럴 거 각오했는데, 역시 어렵네.”
“무슨 말이야 이게 다….”
“정말 너는 날 남자라고 생각한 적 없어? 나한테 아무것도 느낀 게 없는 거야?”
사탕을 입에서 입으로 옮겨 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아는 동생일 뿐이던 선현이 어느 날 키스를 해 왔다. 유영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이 마냥 싫지만은 않다. 그날 이후로 그는 점점 더 수위를 높여 다가오고, 유영은 궁지에 몰린 생쥐 꼴이 되는데…….
체대 냉미남 윤선현과 평범한 복학생 권유영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로맨스《아직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