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7일에 영어로 끝내기
시리즈 소개
영어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는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아무리 배워도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편지를 주고받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사말을 나누고 날씨나 사소한 일상에 관한 대화를 하고 나면 정작 나눌 말이 없습니다. 흔히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영어를 배울 때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만한 내용이 담긴 책을 읽기보다 억지로 만들어진 영어책만을 보면서 영어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책들을 영어로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나 호메로스를 말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겁부터 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읽은 고전도 영어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어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면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보는 책들을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나 셰익스피어, 호메로스를 영어로 읽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의 영어 전문가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고 자라는 책들을 골라, 한국에서 중학교 이상을 다녔다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문장과 단어로 새롭게 만든 영어 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한 권의 영어책을 읽더라도 평생 기억에 남고, 영어로 수준 있는 대화를 하고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의 모든 책들은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1주일 혹은 2주일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책 소개
이 책은 존 버니언(John Bunyan, 1628~1683)이 쓴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를 쉬운 영어로 다시 쓴 것입니다. 중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 수준과 문장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원서의 내용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독서로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을 7일에 영어로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천로역정》은 주인공인 크리스천이 성경을 읽고 회개한 후에 ‘멸망의 도시’를 떠나 온갖 고생을 한 후에 ‘하늘의 도시’에 도착하는 여정을 그린 부분과 크리스천의 아내와 아이들이 역시 비슷한 고생 끝에 ‘하늘의 도시’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우화적 이야기입니다. 영국 근대 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한 기독교에 바탕을 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 독서 수준 : 독서 수준: 중급~고급(중학생 이상 – 일반인)
◎ 단어 수 : 약 21,000자
저자 소개
저자인 존 버니언은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이자 작가였습니다. 영국 국교에 반대하는 신앙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감옥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감옥 생활을 하면서 겪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천로역정》을 비롯한 종교적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천로역정》 이외에도 《넘치는 은총》, 《성전》 등의 책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