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순니파와 시아파의 차이는 뭘까? 이슬람 사회는 아직도 일부다처제를 지키고 있을까? 이렇게 이슬람의 사회, 문화, 종교, 예술, 정치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담은 책이다. 문화란 선악이나 우열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길고 다름만 있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게 하는 책으로, 이슬람 세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이슬람에 관련한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이슬람권 문화를 가진 총 아홉 개국의 특징을 소개했다. 또 사진과 그림을 실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서이다.
저자소개
한국인 최초로 이스탄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국내 이슬람문화 최고 권위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학과 국립이스탄불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터키,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년 동안 이슬람 문화를 연구했다. 이슬람학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9.11 테러 이후 균형 감각을 잃고 방황하는 국내 지성 사회에 탁월한 저술과 기고를 통해 우리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진정한 글로벌 인식을 대중들에게 확산시켜준 장본인이다. 터키 이스탄불 마르마라대 조교수, OIC 이슬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 튀니지사회경제연구소(CERES)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 한국중동학회 회장, 현재 한국-터키친선협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1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이슬람』과 『어린이 이슬람』 그리고 2002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주저자로서, 『문명의 대화』의 번역자, 『전쟁과 평화』의 공동저자,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마호메트 평전』『인류문명의 박물관 이스탄불』의 감수자로서 지금까지 미국과 서구 편중의 시각을 교정시켜 객관적인 자료와 정보를 설득력 있게 제공해왔다. 뿐만 아니라, 주요 텔레비전의 책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서, 주요 일간지 서평을 통해 독서의 의미와 인문학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차
01 석유, 밀, 이슬람의 나라_사우디아라비아
02 사하라사막에 꽃핀 북아프리카의 이슬람_모로코
03 찬란한 고대 문명과 이슬람 문화의 만남_이집트
04 페르시아제국 중심지, 이사파 이슬람 사회_이란
05 아프리카 전통과 이슬람의 만남_탄자니아
06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새로운 이슬람_터키
07 사막에 첨단 도시를 세운 21세기 아랍 국가_아랍에미리트
08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이슬람_우즈베키스탄
09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_인도네시아
10 1200년 전 신라와 아랍의 만남_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