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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하는 정석 따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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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하는 정석 따윈 없다

저자
차영진 글,사진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1-04-08
등록일
2012-01-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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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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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행지로서의 유럽은, 혹은 여행에세이 주제로서의 유럽은 아닌 게 아니라 흔한 소재라는 인상부터 주기 십상이다. 게다가 이 책의 저자가 여

행을 떠나게 된 동기도 뭔가 좀 심심하다.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며 직장을 때려치우고 훌쩍 떠난 것도 아니고, 전세금을 빼서 세계여행길에 나

선 것도 아니고, 비장한 각오와 꼼꼼한 계획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 것도 아니다. 그저 사석에서 “유럽 한번 가봤으면 싶다”고 가

볍게 흘린 말이 와전되어 떠밀리듯 유럽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이 책의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빌 브라

이슨도 아니고, 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린 에세이스트 알랭 드 보통도 아니지만, 그 재치와 통찰력이 빛나는 글맛에 있어서만큼은 그들의 권위

가 부럽지 않다.

유독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컸던 저자는 여행지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

다. 그리고 그렇게 타지에서 타인과 수많은 우연과 인연을 경험하는 사이,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나이

에도 미처 몰랐던 새로운 자신과 만날 수 있었다. 책장을 펼치면 전문 사진작가 버금가는 수준의 많은 사진들이 텍스트보다 먼저 독자에게 말

을 건다. 유독 ‘푸른색’과 ‘사람’을 좋아하는 저자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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