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당신, 노을, 엄마….’ 이런 단어에 마음이 아득해지고, ‘사진 찍기, 비행기 표 끊기, 선물하기.’ 이런 단어에 가슴이 떨린다면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다.
삶에 사랑만큼 좋은 것이 또 어디 있을까? 건조한 일상이 운명처럼 각인된 우리의 모습에서 사람을 향한 특유의 독특한 시선으로 연민을 발견하는 박광수 작가가 새로운 시선으로 사랑의 편린들을 모았다.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공통분모를 찾는다.
지난 100년 간 사랑을 불렀던 시인들의 노래와 명사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감성을 더한 작가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몇 미리 정도의 눈물을 더한다. ‘사랑’이란 단어로 세상의 모든 사랑을 담을 수 없지만, ‘사랑’이란 두 글자도 시가 되는, 잊고 지낸 눈부신 삶의 아름다움이 우리를 마주한다. 그리고 사랑은, 오직 저 하나로 꿋꿋하다.
세상의 모든 사랑, 지난 100년간의 사랑의 기록
250만 부 베스트셀러 [광수생각]의 박광수 저자
그가 읽고(Read), 그리고(Draw), 쓴(Write) 사랑이야기 《LOVE》
당신이 읽는 순간 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저자소개
세상을 향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광수생각'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만화가. 우리 이웃이 느끼는 서러움, 삶의 버거움, 가족에 대한 사랑, 희망들이 고스란히 담은 그림과 글을 통해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과 이 세상이 살만한 세상임을 일깨워 주는, 행복과 희망을 그리는 만화가로 유명하다.
1969년생으로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3년 반 동안 ‘조선일보’에 연재한 것을 책으로 묶은 『광수생각』으로 25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광수생각』 외에도 『광수 광수씨 광수놈』 등의 만화책과 『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 그립니?』, 『무지개를 좆다, 세상 아름다운 풍경들을 지나치다』,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가인 『참 서툰 사람들』, 자신의 실패를 솔직히 드러내면서 삶과 죽음, 행복에 대한 단상을 담은 『해피엔딩』, 『나쁜 광수생각』,『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등의 에세이를 통해 희망과 행복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2000년 말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됐던 만화 「광수생각」은 2006년 11월에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했다. 이후 연극 「광수생각」은 서울, 경기도,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순회 공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한편 박광수는 2007년 7월 SBS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극중 ‘위대한’이라는 역할로 안선영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연기자로 변신하였고 그 여세를 몰아 2007년 12월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에서는 도인같은 왕유식의 캐릭터로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가진 과장 역할을 맡아 연기하였다. 영화감독을 하기위해 원래 직업인 만화 그리는 것을 중단하고 연기를 택한 박광수는 현재 시나리오 4편을 집필중에 있을 정도로 어렸을때부터 꿈꿔왔던 영화 감독으로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