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숲, 통각과 망각이 우거지다
쫓고 쫓길 수록 그들이 잊고있던 진실이 드러난다!
<그 숲, 통각과 망각이 우거지다>
강렬한 한 가지 기억 외엔 모두 잊게 되는 망각의 숲. 이사벨은 그 숲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기억 외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고, 자신의 손에 쥐여진 ‘괜찮아’라는 종이를 발견한다.
한편, 에밀도 망각의 숲에 들어와 있다. 그는 이사벨을 죽여야 한다는 기억에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어느 고목 뒤에 있는 이사벨을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