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머리에 꽃이 피면 어떤 느낌일까?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방법으로 죽음을 향해 가는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
동서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자 윤정은이 그녀만의 상상력과 감성을 첫 단편소설로 탄생시켰다.
주제도 분위기도 전혀 다르지만, 영화 <4월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소소한 웃음에 킥! 가벼운 울림에 쿵! 그리고 눈가를 찌르르하게 하는 결말까지.
500원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 중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자신한다.
저자소개
숨 쉬듯이 책을 읽으며 그림과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는 ‘진정한 성공이란 후회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열정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즐기고, 자잘한 슬픔은 농담처럼 넘기며 오늘 이 자리를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경영학을 전공했고, 파티컴퍼니를 경영하면서 파티플래너, 의상 디자이너, 의류숍 공동운영자, 광고대행사 마케팅 담당, 지면 모델, 뷰티컨설턴트, 전시기획자로 활동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20대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시간들을 통해 ‘사람을 얻는 자가 시대의 주인공이 된다’는 말을 몸소 경험했다. 지금은 20대의 멘토로서 작가와 컨설턴트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노트』,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등이 있다.
목차
1. 내장이 따가워
2. 아저씨, 노량진이요.
3. 어디쯤에 내려드려요?
4. 아직 10시 20분이다.
5. 우리 이쁜이, 이름이 뭐예요?
6. 어차피 죽을 건데
7. 혜나야, 미국에서 들어왔다는 소식 이모한테 들었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