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매투자로 희망을 베팅했다 - 가난한 가장의 막판 뒤집기
나는 경매투자로 희망을 베팅했다
400만 원으로 30억 만든 가난한 가장의 인생 역전 스토리!
400만 원으로 2억 번 hope 이승호의 경매투자, 그후의 이야기
1,500만 원의 빚으로 신혼살림을 시작해 처가살이에 물 새는 반지하 단칸방 생활까지 밑바닥을 전전해온 가난한 가장이 있었다. 그에게는 카드 5장이 별 탈 없이 돌아가는 게 최대 과제였다. 그러나 6년 후 그는 부동산 20억을 포함하여 총 30억 원의 자산을 가진 어엿한 부자 아빠가 되었다. 이는 소설이나 드라마가 아닌, 몇 년 전 《400만원으로 2억 만든 젊은 부자의 부동산 경매 투자일기》의 실제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승호 씨의 이야기다.
인터넷 카페에서 ‘hop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경매 투자자들 사이에 널리 회자된 그는 최근에 《나는 경매투자로 희망을 베팅했다》를 통해 그 이후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자가 특별히 재테크 감각이 뛰어나거나 부동산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서 돈이 되는 길목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경매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부동산 경매란 특별한 전문지식이나 큰돈이 필요한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예전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가난한 가장들에게 이런 사실을 얘기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경매 입문 당시 그는 모아놓은 종자돈은커녕 하루하루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버거운 상황이었다. 그는 빠른 시간 안에 고수익을 낼 물건을 누구보다 열심히 찾아다녔고 결국 투자에 크게 성공했다.
이 책은 돈, 시간, 경제지식,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가난한 가장들에게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현재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현실적 대안을 제공해준다.
첫 입찰부터 30억 자산을 가진 경매고수가 되기까지
이 책은 서른네 살에 빈털터리로 경매에 뛰어들어 바닥을 치고 날아오른 저자의 가슴 뛰는 투자 성공기를 담았다. 가진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던 저자가 6년 만에 400만 원으로 30억을 모은 생생한 삶의 기록이 담겨 있다. 경매투자의 현장감과 짜릿한 승부감, 그리고 날카로운 시선과 진실한 외침은 어떤 재테크책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자아낸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으로 400만 원을 가지고 2억을 만들었던 경매 입문기와 그 이후 2억 의 자본금으로 다시 30억을 만들었던 경매 투자기,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저자만의 투자 노하우의 핵심인 경매 틈새 공략법은 경매투자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감동적이고 현실감 있는 저자의 성공 스토리를 읽다보면 어느 새 경매투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줄어든다. 저자는 기초권리분석 물론 법정지상권, 지분 등 권리관계가 복잡한 물건에서 특히 꼼꼼하게 살펴야 할 부분까지 등기부등본을 짚어가며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말소기준권리, 대항력, 세입자의 우선변제권 등 생소하던 경매 용어들이 친숙해진다. 경매물건을 매입ㆍ매각하는 과정에서 그가 몸소 익혀온 실전 투자 노하우와 시행착오 줄이는 방법 등 경매투자를 할 때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을 집어준다. 특히 실전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명도, 은행 대출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팁을 제공한다. 아직 경매투자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도 마치 실제로 투자해보는 것과 같은 대리 체험 효과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