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을 쓰기 전, 어느 날 새벽,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흑암이 덮인 언덕에서 사람들과 함께 서 있었다. 문득 눈을 들어보니 맞은편 산 위에 창고처럼 생긴 큰 건물이 나타났는데, 그 창고의 문이 갑자기 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그 안에 선반처럼 된 진열장들이 보였다. 각 선반 위에는 온갖 진귀한 보석들이 눈이 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보석들은 세상의 보석보다 사이즈가 훨씬 큰 것들이었는데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휘황찬란한 빛을 발하며 주변까지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목차
chapter1 사라진 교회
남편의 실종
목사관의 남자
세상 끝에서16
실종신고
무대 위의 그리스도
어머니의 실종
통곡의 뜰에서
젊은 사역자 부부
Are you okay?
지상 최대의 미스터리 보도
용의자들
압살롬의 머리카락
내 고향 어머니, 새 예루살렘
광야교회
목자의 고백
갈등
섬
나무 위의 성자
엄마와 한판승부
모닝커피
환송예배
Chapter 2 남겨진 사람들
선교사의 딸
오고 있는 아이
요단이라 이름 하는 강
후임목사
공중에서 돌아온 남자
적그리스도(Antichrist)의 출현
남은 교회
악마의 코드 666
지성에서 영성으로
예루살렘의 노을
빨래터 이야기
Chapter 3 오고 있는 나라
휴거동이 이야기
막다른 골목에서
투혼
침묵
잿빛날개의 천사
마하나임, 하나님의 군대
예기치 않은 일
하늘양식
귀향
천사의 이름
오고 있는 나라
■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