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눈부시게!
‘어차피 타인일 뿐인’ 누군가에게 건네는
김보통 작가의 최선의 위로와 충고!
이 책은 김보통 작가의 세 번째 에세이다. 김보통이라는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웹툰 「내 멋대로 고민 상담」에 연재 당시 작품과 관련해 쓴 트위터 글과 연재를 마친 뒤 작가의 말뿐인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학업, 성폭력, 가정불화, 질병, 진로, 연애, 관계 등 웃음 코드랄 게 없는 심각한 고민 사연에 김보통 특유의 유머를 얹어 별스럽지 않다는 듯 시니컬하게 툭 건네는 위로의 말, 그 위력이 대단하다. 작가의 위트 있고 단순명쾌한 답변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