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것에 능숙해지기
긴 세월을 두고 한 인간이 자아를 찾아 나선 여정이 뚜렷하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주인공이 될 법한 한 편의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이 산문집은 그런 얼굴을 하고 있다. 삶을 앞세운 글이니 허술한 구석이 있을 수 없다. 그저 젖어서 실려 갈 뿐이다.
제1부 삼월 주말부부 | 비우는 기쁨 | 나의 Pride | 바람 소리 | 길몽 | 이름이 지닌 의미 제2부 백일홍 맑고 깊은 울림 | 광릉내에서 길을 잃다 | 세 여자 | 하프타임 | 사통팔달 | 술 | 他人에게 말걸기 | 엄마들의 수다 제3부 수국 신답리 가는 길 | 라일락향기 | 성희 | 짝짝이 양말 | 우연한 초대 | 끈 제4부 경계에 서다 만배기도 | 외도(外島) 가는 길 | 소주 한 병 | 블록 쌓기 | 그레이트 디바 | 노망 할머니 제5부 왕가 바다 위의 연적(硯滴) | 달빛 속의 병산서원(屛山書院) | 카페 ‘버드골’| 매혹의 미소 | 왕의 길을 걷다 | 창경궁조참의(朝參儀) | 패러디 | 부산나들이 | 시월愛 제6부 섬 자발적 유배의 시간 | 서양자두꽃 | 詩人의 맞절 | 겹담 | 리더 | 맞짱 뜨기 | 묵언 | 할망당 제7부 낯선 것에 능숙해지기 물에 만밥 | 그해 여름 | 나를 본다 서평 비움과 채움의 바리에이션(variation ) - 문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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