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6년 전 26세라는 어린 나이에 판사로 임관한 저자가 연수생으로 수료했던 사법연수원을, 이번엔 교수의 자격으로 다시 찾게된 저자는 사법 연수생 시절 자신이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절로 보이기 시작했고, 본인의 연수 경험과 20년 판사 경력을 쌓으면서 깨달은 점, 또한 20대에 알았으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들을 새까만 법조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막연히 법조계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 그런 자식들에게 법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알려주고 싶지만 아무런 지식이나 연줄이 없는 부모, 현재 법학대학을 다니면서 구체적으로 법조계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법대생,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 로스쿨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는 로스쿨 학생들,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에 입소하려고 대기하고 있거나 현재 입소중인 연수생들에게 이 책은 아주 소중하고 디테일 하며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사법연수원은 어떤 곳?
1장 그들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청춘이다
“여러분은 학생이 아니라 공무원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보다 하나 되는 게 더 중요하다
필요하면 원더걸스, 소녀시대로도 변신!
윗사람은 뒤통수에도 눈이 달려 있는 법
친한 조 모임이 평생 가는 가족 모임이 된다
연수원의 사랑 법칙, 총알은 단 한 방뿐
2장 같이 웃고 같이 우는 한국의 킹스필드 교수
한 사람이라도 떨어져 나갈 때 가장 괴롭다
사법시험은 여전히 살아 있는 희망의 증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취업은 성적순입니다”
최선을 다할 때만 행운이 찾아온다
제 자리에 머무는 것은 정지가 아니라 퇴보
시험지 채점은 너무나 힘들어
진심이 통했던 나의 마지막 강의
로스쿨 강의1 - 교수가 먼저 100% 이해해야 잘 가르칠 수 있다
로스쿨 강의2 - 여러분은 '제빵왕 김탁구'도 안 봐요?
3장 혹독한 시간을 견뎌낼 준비는 되었는가?
사법연수원 공부법 1 - 숨은 보물을 찾듯 정답을 찾아라
사법연수원 공부법 2 - 망친 시험은 빨리 잊어버려라
사법연수원 공부법 3 - 세상은 내 계획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실무수습 1 - 피의자가 가엾어 보이니 어쩌나
실무수습 2 - 심증은 안 되고 수준 높은 증거가 필요하다
실무수습 3 - 대형 로펌만이 능사는 아니다
학회연수 1 -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값진 경험
학회연수 2 - 국제 감각과 매너를 익히는 기회
4장 알파걸에서 준비된 법조인으로 거듭나기
그 많던 알파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종적인 네트워킹을 최대한 활용하라
종횡무진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리더십을 만들어라
여전히 남아 있는 유리 천장을 깨자
옷차림도 중요한 경쟁력이다
판사의 길 1 - 진실을 찾아가는 외로운 길이다
판사의 길 2 - 정의를 실현하는 고독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