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살의 그리스
가볍고 발랄하게 쓴 그리스 여행기. 설레는 마음으로 그리스를 향해 떠난 스물일곱살 그녀. 소심하고 겁 많은 그녀가 어쩌다 그런 용기를 냈을까?
그녀 앞에 펼쳐진 지중해의 바다는 과연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리스의 뜨거운 태양을 얕보고 모자도 양산도 없이 아크로폴리스에 올랐다가 통닭구이가 될 뻔하고, 스파르타에 갈 때는 내릴 곳을 놓쳐 그리스 남부 최남단 바닷가까지 가버리고 만다.
용감히 홀로 떠난 그리스 여행.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일상에 지쳐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하지만 그렇게 할 배짱도, 시간도 없다면 그녀의 스토리로 그 마음을 달래보자.
[저자소개]
이영주
82년생. 2006년 캐나다 토론토 대학졸업.
대학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수출회사, 영자신문에서 근무.
스물일곱 살 때 가볍게 떠난 그리스 여행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자 여행기를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