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피아노 그 여자의 소나타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민폐 채무자 여직원과 악덕 채권자 사장님의 발칙한 피아노 합숙 생활
폐허가 된 삶에서 피아노로 한판 역전승을 꿈꾸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원작 소설인 『소설 북의』로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며 탁월한 스토리텔링 기량을 선보인 최지영 작가가 로맨스 소설로 돌아왔다. 『그 남자의 피아노 그 여자의 소나타』는 비밀을 간직한 탈북 이방인 남자와 아버지의 회사가 망한 뒤 삶이 뒤바뀐 여자가 만나 피아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그 가운데서 사랑을 피워가는 로맨스 소설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좌절하고,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방황하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뜨겁게 대결하는 성장기와 소나타 명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