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는 2003년 국내에 들어온 한 새터민의 목숨을 건 탈북기와 대한민국에서의 새 삶에 관한 글이 담겨 있다. 여타 탈북 관련 책보다 생생하게 ‘참담한 북한의 현실과 탈북기’을 그려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가족을 잃은 저자의 사연은 보는 이의 마음을 시리게 만든다. 추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통일이라는 대업을 위해서라도 탈북인들의 삶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 책은 일반 대중 및 관련 기관에 중요한 자료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1장 - 왜 탈북을 선택해야 했을까
대대로 물려받는 노예제도_008
발명품과 바꾼 연필 한 자루_015
목숨 걸고 탈북한 가장 큰 이유_022
잔혹한 북한의 현실_028
전 재산을 당에서 몰수하다_035
짐승보다 못한 인생_042
해고는 살인보다 더 두려웠다_049
고통스러운 김일성一家 공부_055
따뜻한 밥 한 그릇이 그리웠다_062
2장 -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다 같이 죽음을 선택했다_072
돈에 눈 먼 중국 경찰들_079
지옥으로 북송되다_086
내가 본 정치범 수용소_092
창태리로 추방되다_102
정치범의 운명_109
또 다시 국경을 넘다_115
공포의 사이렌 소리_122
가짜 중국 경찰_128
북한 사람이라는 이유로_135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중국에서의 삶_142
3장 - 그래도 살아남아야 했다
살아남은 죄인_150
아버지, 오빠의 죽음_156
시한부의 삶_163
영원한 절망은 없다_170
떠올리면 마음이 아파오는 한 사람, 아버지_176
그래도 살아남아야 했다_184
절망 속에서 만난 사람들_190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다_197
4장 -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_206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_213
다시 시작하는 삶_220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 따듯한 남쪽 사람들_226
9년에 걸쳐 북한, 중국, 대한민국 대구까지_234
희망은 생각보다 믿을 만하다_240
이제는 모두가 알아야 한다_246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_254
추천사_263
출간후기_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