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레이철 카슨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사상, 환경교육, 구제역, 식품 안전, 내분비계 교란 물질, 나노윤리 등 위험 소통과 관련 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레이철 카슨에서 시작된 위험 소통에 대한 논의가 이제 우리 사회 전체의 중요한 주제로 확산되어가는 것 을 실감하게 된다. 우리 사회가 이처럼 점점 더 위험 사회로 접어드는 까닭은 인간이 자연에 대한 변형 가능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커졌기 때문이다. 즉 과거에는 인류에게 미쳤던 위험이 대개 자연적인 위해였던 것에 비해, 오늘날에는 나노기술, 다양한 화학 물질, 새로운 백신 및 유전자 조작 등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위험이 더욱 많아졌다.
목차
서문
1. 과학기술과 환경 인식 및 실천: 침묵의 봄50년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 출현 배경 및 그 영향
- 임경순(포스텍 인문사회학부)
환경의식과 환경보호 목표 그리고 그 실천의 문제
- 김완구(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침묵의 봄50년: 레이철 카슨의 과학커뮤니케이션과 그 영향:
미국과 독일에서의 영향을 중심으로
- 김춘식(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송성수(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박정연(부산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 사례 연구:
독일의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 김춘식(포스텍 인문사회학부)
2. 과학기술과 환경, 그리고 위험커뮤니케이션
식품 위험 커뮤니케이션 사례연구:
식품의 환경호르몬 오염을 중심으로
- 김미지(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환경호르몬의 중심에 있는 소재 플라스틱:
?아줌마들의 과학수다?를 통한 위험소통
- 최동수(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구제역을 둘러싼 과학적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영국과 한국의 사례비교
- 김기흥(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나노윤리를 찾아서: 나노기술의 윤리적 쟁점과 교육
- 송성수(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최경희(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이향연(이화여자대학교 박사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