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랑
참 오래전 일입니다.
한 평범하고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습니다.
한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꿈이 익어가던 어느날 불치의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곤 결국 31년의 짧은 생애와 눈물겨운 투병의 7년 세월을 뒤로하고 천국으로 갔습니다.
이 여인의 투병과 삶의 과정을 남자의 눈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충분하진 않지만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서 적어 놓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내뜻데로 되는게 너무 없습니다. 생사화복 희노애락이 모두 그분의 손에 달렸겠지요.
세상에는 이렇게 보기 힘든 삶도 있음을 아시고 온갖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낫기 힘든 병에 걸리신분들 힘을 내시길 기원합니다.
졸작입니다.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하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