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The Shadow (영문판) - 이것이 안데르센이다
“나는 안데르센의 《그림자》가 아동 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문학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유명한 평론가 게오르크 브란데스는 안데르센의 《그림자(The Shadow)》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그림자》는 동화로는 드물게 문학성을 인정받는 작품입니다.
<이것이 안데르센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그림자》는 시를 동경하는 한 학자와 그의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학자를 떠난 그림자가 사람이 되어서 학자에게 돌아온다는 매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자/The Shadow(영문판)》는 안데르센의 영문 번역본으로 인기 있고 원문의 맛을 가장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 H.P. Paull의 번역을 실었습니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신비로운 이야기에 매료되고, 어른들은 깊은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 디지털로 만나는 수준 높고 다양한 클라식 일러스트레이션
<이것이 안데르센이다> 시리즈에는 ‘일러스트 황금기’ 시대의 그림들을 엄선하여 실어 여러 삽화가의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안데르센의 문학적 표현을 한층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 시리즈로 안데르센의 진짜 매력을 고스란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오직 전자책(e-Book)으로만 만날 수 있습니다.
■ 작품 속으로
…as soon as the stars came forth in the clear, beautiful sky, he felt revived.
- From ‘The Shadow’
“It is just as if someone was practicing a piece that he could not manage; it is always the same piece. He thinks, I suppose, that he will be able to manage it at last; but I do not think so, however long he may play it.”
- From ‘The Shadow’
In the evening he went out again on his balcony, taking care to place the light behind him; for he knew that a shadow always wants his master for a screen.
- From ‘The Shadow’
“but you will remember that I was always much larger at sunrise and sunset, and in the moonlight even more visible than yourself.”
- From ‘The Shadow’
“I have seen what no human being has the power of knowing, although they would all be very glad to know—the evil conduct of their neighbors. Had I written a newspaper, how eagerly it would have been read!”
- From ‘The Shadow’
“But it is the way of the world,” replied the shadow, “and always will be.”
- From ‘The Shadow’
…a beautiful princess, whose real disease consisted in being too sharp-sighted, which made every one very uneasy.
- From ‘The Shad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