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북유럽의 매력을 눈으로도 읽고 귀로도 듣늗다

〈네 멋대로 해라〉, 〈눈의 여왕〉, 〈성균관 스캔들〉 등의 드라마 OST를 담당한 작곡가 박성일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다. 평소 소문난 여행가로 알려진 그는 깊은 감성과 선진화된 의식으로 최근 디자인, 음악, 건축 등 세계의 트렌드를 휩쓴 북유럽 문화 전반에 대해 호기심이 동하여 북유럽 음악 여행을 다녀왔다. 이 책은 생활여행자의 눈높이와 느린 걸음으로 만난 헬싱키와 스톡홀롬의 모습, 그리고 창작자의 시선으로 헬싱키와 스톡홀롬의 디자인과 문화를 바라 본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작가가 들여다 본 헬싱키와 스톡홀롬은 트렌드의 첨단을 걷고 있으면서도 그것엔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만의 시간으로 움직이는 곳이다. 발 빠른 여행자가 느끼기엔 너무도 깊은 속내를 가진 부끄럼 많은 두 도시의 매력들을 작가는 느린 걸음과 세밀한 시선으로 속속들이 흡수해 작가의 시선으로 재탄생시킨다. 특히 박물관, 미술관, 관광청 홈페이지 등의 굵직한 여행정보와 스마트 폰으로 바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QR코드가 담겨 있어 북유럽 현지의 느낌을 청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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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