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법조인으로, 로스쿨 교수로서 살아온
김홍엽의 첫 에세이,
삶에서 진정으로 그리운 것에 관한 이야기!
《진정으로 그리운 것은》 이 책은 현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 교수로 있는 김홍엽 저자가 삶에 있어서 그리움, 따뜻함, 고마움, 그리고 진지함과 경건함 등에 관하여 진지하게 사색한 글이 실려 있는 에세이집이다.
크게 4장의 글들로 엮어 있다. 1장은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 2장은 공부하는 자세에 대해, 3장은 일상의 소소한 감사한 일들, 4장은 경건한 삶에 관하여. 여러 주제의 글들인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주제, 그리움에 대하여 간결한 형식으로 쓰인 글이다.
바쁜 일상 가운데 어느 순간 자신의 삶도 돌아보지 못한 채, 혹은 내가 느끼는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재판과 연구, 강의 등 바쁜 가운데도 틈틈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낸 저자처럼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 한 권의 책을 통하여 자신의 진지한 삶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에 젖어 들어가 보자.
목차
1장 어머님, 오늘따라 더욱 그립습니다
그리움 1 | 그리움 2 | 그리움 3 | 그리움 4 |어머님의 품 | 어머님의 마음 | 향기 | 앨범 | 체온 | 반지 | 네잎 클로버의 추억 | 가르침 | 어머님의 당부 | 타임머신 | 사진, 머물고 싶은 순간들 | 아파트에서 | 꼬마 선풍기 | 앤틱 타자기 | 풍수지탄 | 약 박스 | 사향 | 북대황 | 마음 다스리는 글 | 왕이민 이야기 | 어머님과 이사 | 초록엄지 | 어머님, 복도에서 | 머문 시간이여 | 어머님의 밥상
2장 선비의 마음으로 공부하다
수처작주 | 임제 | 탕탕무애 | 활발발 | 장자의 말 | 삶의 통찰 | 광풍제월 | 위편삼절 | 보왕삼래론 | 진리의 길 | 손가락 수난사 | 추억 | 떠남의 미학 | 선비 | 군자 | 깨어 있는 삶 | 가르치는 즐거움 | 연구실의 꽃 | 코뿔소처럼 혼자 가라 | 사마천 | 원응 스님 | 교수편지 | 권학 | 끝장 토론 | 나는 날마다 세 번 나 자신을 반성한다 | 공부의 요체 | 법과 현실 | 강의 이야기 | 안식년 |간단명료 | 스승의 날 | 보는 시각 | 대학원 종강회식 | 공부하는 자세 1 | 공부하는 자세 2 | 소심(素心) | 지속 가능한 공부 | 청출어람 |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 | 정의 | 피아트 유스티티아 루아트 케엘룸 |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 피데스 | 천자문 | 굴원과 어부의 대화 | 눈의 시련
3장 주변을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뿐
봄 | 좋은 하루 | 당신의 소중한 사람 | 금슬 | 장군이의 추억 | 회중시계 | 네잎 클로버 | 물망초 | 공항에서 1 | 공항에서 2 | 공항에서 3 | 오르골 이야기 |여우꼬리, 범의 꼬리 | 토요일 아침 | 동화로부터의 탈피 | 주얼리 박스 | 올드랭사인 | 고맙다 | 좋은 삶 | 새옹지마 | 발을 내딛음 | 인사 | 먼저 손 뻗음 | 스킨십 | 연어 | 엔젤의 품안에서 | 주례 이야기 | 청소부 아주머니 | 이분법적 생각 | 편견 | 마지막 순간까지 | no more harm, peace | 고마운 분들
4장 경건한 삶에의 사색
프로 보비스 에 프로 멀티스 | 마지막 순례 | 길상사의 관세음보살님 | 마음의 불 | 단출함 | 우주의 끝 | 성성적적 | 미움, 자비심 | 포살과 자자 | 성 프란체스코 |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 순치황제 | 집착 | 향기 형(馨) | 루앙프라방 | 파바로티와 에릭 클랩튼이 부른 성모님 | 카르마 | 천상천하의 축복 | 틱낫한 | 부처님 오신 날·112 | 동자승